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18일 0시1분부터(현지시간) 발표되는철강과알루미늄수입품에 부과하는 50% 품목 관세의 적용 범위를 407종의 파생상품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포함된 제품은 기계류 및 부품, 자동차부품, 전자기기 및 부품 등이다.
17일 경기 평택항에 컨테이너 등 수출품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철강과알루미늄수입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이날 연방 관보 공지를 통해 수입품 품목 코드(HTSUS.
대상에엔진·지게차·변압기 등 영향 받아美 현지 공장도 한국산 쓰면 부담“국내 중소기업 수출품 타격 클 듯” 미 상무부,철강·알루미늄관세 대상 품목 18일부터 확대 - 17일 경기 평택항에 컨테이너 등 수출품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앵커] 미국이 세율 50%인철강·알루미늄관세의 부과 대상을 또 늘렸습니다.
제품에철강과알루미늄이 들어간 비율만큼 관세가 더 늘 수밖에 없어서, 국내 수출 기업 피해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한국 수출품에 적용.
철강·알루미늄함량분 50%·국별 상호관세율 적용美, 내달 파생상품 지속확대…정부 "피해 최소화" 산업통상자원부는 미 상무부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가 적용되는철강·알루미늄파생상품 대상 세번(미 HS 코드 기준) 407개를 추가로 발표.
미국이 최근 관세 부과를 확대한철강·알루미늄파생 제품 407개 품목의 대한국 수입액이 119억 달러(16조 4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오늘(18일) 보도 참고 자료를 통해 "미국이철강·알루미늄232조 관세 대상에.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입 규제에 대한 대응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8월 15일(현지 시간) 미 상무부는철강·알루미늄파생상품 대상에 제품코드 407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대상 상품의철강·알루미늄함량분에는 관세 50%가 매겨진다.
미국이 수입산철강·알루미늄파생상품 407종에 대해 50% 고율 관세를 부여하기로 지정하고 이날부터 시행했다.
영남일보 DB> 경북 경산산업단지 내 한 자동차부품업체 공장에서 자동차부품이 생산되고 있다.
<영남일보 DB> 미국이 수입산철강·알루미늄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 부과를 기계, 자동차 부품 등 파생상품으로 대폭 확대하면서 이들 품목이 주력 산업인 대구경북.
미국이철강·알루미늄이 포함된 400여개의 파생상품에 최대 50%의 고율 관세를 새롭게 부과하면서 국내 기업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칼·식기류부터 공구, 자동차부품, 전자기기까지 생활과 산업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품목이 대상에 포함돼 수출업계는 긴장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