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초청…"경호구역 바깥서 누구든 참여"조국 전 대표 사면 요구엔 "관세협상 매진…검토 시작 못해"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용산대통령실에서 열린 김상환 헌법재판소장과 오영준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

송언석 "李 대통령 결단 촉구"…與 일각서도 불편한 시선대통령실"특별한 입장 없다" 판단 유보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부산 부경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소통행보 '부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대통령실이 내달 1일 시한을 앞두고 진행 중인 미국과의 막바지 관세 협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농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가능한 한 국민 산업 보호를 위해 양보 폭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상호대통령실정무수석은 이날.

따라서는 국내 여론을 설득해야 하는 더 어려운 문제가 남습니다.

농민단체는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 조짐에 반발하면서,대통령실앞에서 상복을 입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통상 협의 경과를 보고받고, 이번주 방미길에 오르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내 산업 보호 등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 아래, 모든 내각과 관세 협상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사면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여당 일각은 물론 종교계로까지 확산하면서대통령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에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다며, 여당의 '7월 임시 국회 내 처리' 기조에 힘을 실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노란봉투법 처리 일정을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는지' 묻는.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용산대통령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찬을 하며 주례 보고를 받고 있다.

왼쪽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나라의 압박감은 더 커졌습니다.

이대로라면 당장 다음 달부터 10%p 높은 관세부담을 안고 미국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데요.

흥신소

대통령실은 농축산물 개방까지 협상 카드에 올렸지만, 생각 이상으로 강한 미국 측 요구에 더 강력한 카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용산대통령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찬을 하며 주례 보고를 받고 있다.

28대통령실제공 한·미 상호관세 부과 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협상단으로부터 진행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