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 정보 게시판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 청년층과건설·제조업 ‘일자리 한파’가 장기화되고 있다.

취업자 수가 20만명 안팎으로 증가했지만건설업은 14개월,제조업은 12개월 연속 줄어들고.

같은 달보다 18만3000명 늘어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증가 폭은 20만 명대를 기록했던 지난 5월보다 축소됐다.

건설업과제조업에서 각각 9만7000명과 8만3000명 줄어드는 등 주력 산업의 고용 부진도 여전했다.

20대 청년층과 40·50대 중·장년.

82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2000명 줄어들었다.

통계청은 그간 부진했던제조업,건설업 등의 분야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인구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청년층의 고용률이 떨어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

건설업·제조업 분야 고용 부진이 이어졌고 농림어업에서도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15~29세 고용률이 1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그러나 고용시장의 ‘3중고’는 여전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 업종 가운데선건설업과제조업에서 1년 이상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정부는 올해 1, 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따른 내수 진작과 취업난 해소에 기대를.

15~29세 청년 취업자는 17만3천명 줄었고, 고용률은 1%p 하락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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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제조업 취업 부진은 계속됐습니다.

같은 기간건설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9만7천명, 4.

7% 감소해 1년 2개월째 내림세입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4만1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8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증가했다.

그러나제조업(-2만5000명),건설업(-1만5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4.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14일 이민정책연구원이 펴낸 '외국인 근로자 업무상의 재해 현황 분석' 보고서에.

건설업 부진에 더해제조업 수출까지 흔들리며 1차 추경 집행에도 경기 반등 흐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장기간 침체된 소비는 2.

도소매·숙박음식업(4000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000명 증가했고,건설업(4000명)과 농림어업(2000명),제조업(2000명)은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3만2000명으로 5000명 증가한 반면 경제활동인구는 126만2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