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DB 행정안전부는 대일항쟁기에 강제징용 돼우키시마호에서 희생된 뒤 일본 유텐지(祐天寺)에 안치된 유해 국내봉환 여부를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2주간 희생자 유족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우키시마호사건은 1945년 8월 24일 대일항쟁기에 일본 아오모리.
해방 후 귀국길에 오른 한국인을 태우고 부산항을 향하다 폭발 사고로 침몰한우키시마호가 사고 발생 전 한 항구에 정박해 있는 모습.
위키피디아 정부가우키시마호희생자 유해의 국내 봉환을 위해 유족을 대상으로 의사를 확인한다.
일제 강점기 시절 ‘우키시마호’ 폭침 사고로 희생된 이들의 유해를 한국으로 되돌려 오기 위한 정부 조사가 시작됐다.
우키시마호사건은 1945년 8월 일본에 강제 징용됐던 조선인 노동자들이 광복 직후 부산항으로 돌아오는우키시마호에 승선했다가 원인 모를.
1945년 조선인 강제동원 피해자 등을 태우고 교토 앞바다에서 폭침한 일본 해군 수송선우키시마호.
한겨레 자료사진 1945년 8월 광복을 맞은 지 며칠 뒤, 일제에 강제징용됐다가 귀국길에 올랐던 조선인 수백 명이우키시마호침몰로 생을 마감한 지 80년 가까이.
지난해 9월과 10월, 이번 세 차례에 걸쳐 총 75건이 모두 한국 측에도 공유된 것이다 .
21일 외교부는 일본 정부와 협의를 거쳐우키시마호승선자 명부 관련 자료 22건을 추가로 받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번 입수한 자료와 마찬가지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명부 ▲우키시마호승선자 명부 ▲우키시마호조난자 명부 ▲우키시마호조난자 명부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자료를 토대로 기존 피해 신고 명부, 과거 희생자 명부 등과 교차 분석을 거쳐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우키시마호는 1945년 일본 아오모리현.
호승선자 명부 관련 자료의 일부.
'우키시마호조난자명부'라고 적힌 표지이다.
ⓒ 외교부 외교부는 21일 일본 정부로부터우키시마호승선자 명부 관련 자료를 추가로 제공받아, 일본 정부가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75건을 모두 받았다고 밝혔다.
마루(浮島丸·이하우키시마)호사건과 관련한 피해자 명부를 모두 넘겨 받았다.
외교부는 21일 "일본 정부와 협의를 거쳐 오늘우키시마호승선자 명부관련 자료 22건을 추가로 제공 받았다"며 "면밀히 분석해 피해자 구제 및우키시마호사건의 진상파악 등에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