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이전에 외래종 해충이 대발생하면서 농가 등.
여름철 불청객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도심에 대량 출몰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참새와 까치 등이러브버그를 잡아먹고 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러브버그'로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가 수도권 도심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은 이미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된 해충으로, 해마다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SNS 캡처 여름철 불청객으로 떠오른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한 학살을 멈춰달라는 한 동물보호운동가의 인터뷰 사진이 SNS 상에서 화제다.
하지만 이 사진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고기영이라는 이름의 동물보호운동가.
YTN 또한 8일 같은 영상을 보도했다.
해충 방제에 반대하는 인터뷰를 하는 동물보호운동가.
▶ 인터뷰 : 고기영 / 동물보호운동가 - "지금 이 순간에도 죄 없는러브버그들이 학살당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공존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눈물을 쏟던 환경운동가 고기영 씨.
주장과 함께 SNS에 공유되고 있는 사진은 AI로 생성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속 동물보호 운동가라고 소개된 여성은 '러브버그권리 위원회'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지금 이 순간에도 죄 없는러브버그들이 학살당하고 있다"며 울부짖고 있다.
지난달 30일 인천 계양구 계양산 정상에서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무리가 등산로와 등산객들에게 들러붙으며 불쾌감을 주고있다.
/뉴시스 최근 수도권 일대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이른바 ‘러브버그방제법.
노란색 우비를 입고러브버그학살을 멈춰달라며 호소하는 사람들.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벌레들이 얼굴에 붙자 화들짝 놀라며 욕설을 내뱉습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이른바 '좌파의 민낯'으로 게시된 해당 영상은, 인공지능으로 만들어낸 '가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