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올해장마가 제주 지역에서는 지난달 12일, 중부와 남부지방은 19일에 시작됐습니다.
장마기간이 보통 한 달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장마가 끝나기에는 이른 시점이죠.
기상청도 아직 공식적으로장마가 끝났다고 발표한 적.
2025년장마기간폭우 대신 폭염.
3호 태풍 문 예상경로= 일본 남쪽 먼 해상에서 태풍의 씨앗인 제7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열대저압부는 2025년 제3호 태풍 ‘문(Mun)’으로 발달,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pha)을 유지하며 시속 61km 속도.
정체전선이 다시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다.
열대 요란이 태풍으로 바뀌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지면서 북서쪽에 있던 정체전선이 한반도로 내려올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기간이라고 해서 매일 비가 내리지는 않는다.
일주일 이르게, 중부·남부지역(6월19~20일)에서는 3~4일 이르게 시작됐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된 1973년 이후장마기간이 가장 짧았던 해는 중부지방 기준으로 1973년이고,장마기간은 6일이었다.
이어 2018년 16일, 2021년 17일, 1999년 18일 순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손과 부채로 피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장마가 새로운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열대야가 나타났고, 울진 27.
6도로 경북 동해안 모든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장마기간에도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이유는 남쪽의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면서장마전선을 한반도.
5% 많은 비가 내려 전국 강수량 증가를 이끌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장마기간에도 비가 내리지 않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서울 강수량은 98.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으며 3개월 예측에서는 7·8월은 평년 수준, 9월은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측됐다.
장마기간에 접어들었음에도 비 대신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로는 북태평양 고기압 등의 영향으로장마전선이 한반도의 북쪽에.
올해장마는 제주 지역에 지난달 12일, 중부·남부지방은 19일 시작됐다.
통상장마기간이 한 달 정도 유지된다고 보면장마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를 보면 북쪽으로 조금 들려있는 정체(장마)전선.
장마철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폭염이 계속되면서 산업 현장은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축산농가와 농민들도 지난해보다 이르게 시작된 '힘겨운 여름나기'에 울상을 짓고 있다.
연일 숨쉬기조차 힘든 한증막 더위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