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등용문인 제41회동아국악콩쿠르본선 연주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립니다.
13개 부문 예선에서 선발된 70명이 본선 경연에 출연하며, 입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향사 박귀희상, 민속국악사상, 경기음악연구회상 등 다양한 부상도 수여.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제41회동아국악콩쿠르시상식에서 각 부문 금상을 받은 영광의 수상자들이 환한 얼굴로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학생부 김태완 서황의 탁제인 정겸 김하은 박시언.
뒷줄 왼쪽부터 일반부 이성주 김혁수.
온 배병민이 '김동진류 대금산조' '흥타령과 시나위' 등 깊이 있는 산조 해석과 더불어 민속적 감성을 연주로 들려준다.
제17회동아국악콩쿠르일반부 금상, 제24회 신라문화제 최우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 팔공사야국악상 등 주요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인정.
재능 있는국악신인을 찾습니다.
동아일보사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계의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1985년 창설한동아국악콩쿠르는 뛰어난 차세대 국악인들을 다수 배출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활발한 연주와 후학 양성을 통해 국악계의 발전을 이끌고.
대학국악전공 교수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 교수는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온 연주자로 제15회동아국악콩쿠르금상, 서울예술상 전통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의 자작 산조와 가야금과의 이중 산조를 선보일.
너 이번에동아콩쿠르한번 나가봐.
” 이 선생님의 권유로 나는 그해 가을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동아음악콩쿠르’에 도전했다.
그해국악작곡부 지정곡은 거문고 독주곡이었는데, 나는 ‘부활(復活)’이라는 작품을 제출해 2등으로 입상했다.
비롯해 강도근제 '흥보가', 정광수제 '수궁가'를 익혔다.
각종 경연대회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1995년동아국악콩쿠르학생부 금상,1999년동아국악콩쿠르, 온나라국악경연대회에서 수상했다.
또 2023년 제35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
때 서울로 상경해 안숙선 명창 문하에서 만정제 춘향가를 사사하고 강도근제 '흥보가', 정광수제 '수궁가'를 익혔다.
거문고와 장고를 위한 부활(復活)’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동아콩쿠르입상작이었다.
그러나 83년 목사가 된 후부터는 작곡에 전념.
작곡했던 국악기를 위한 작품을 모아 ‘한국악기를 위한 교회음악 제1집, 부활(復活)’을 출판했다.
착안하여 음악이 품고 있는 수의 질서를 젊은 작곡가의 시선에서 새롭고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기획이다.
온나라국악경연대회,동아국악콩쿠르, 대한민국작곡상,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등에서 수상한 신진 작곡가 8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