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대 특검이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중기 특검은 휴일에도 나와 직접사무실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2017년 8월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 입장하는 내란 특검 조은석 전 서울고검장 자료, 이날(13일) 서울 서초동사무실에서 각각 업무 중인 김건희 특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가운데), 순직 해병 특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일러스트=이철원 지난 12일 임명된 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별검사들이사무실마련을 시작으로 수사 준비에 착수했다.
그러나 각 특검팀의 규모가 100~200명 수준으로 대규모여서사무실을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법조계에선 “첫 단추인사무실임차.
조은석(왼쪽)·민중기(가운데)·이명현 특검.
특검 3명은 주말에도 변호사사무실에 출근하거나 외부 사무공간 답사에 나서는 등 준비 작업.
[앵커] 20일 간의 준비기간에 돌입한 3대 특검은 휴일에도사무실확보와 특검보 인선을 위해서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특히 조은석 특검은 연이틀 검찰 특수본을 찾아 업무 협의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원장,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특검들이 당면한 난제 중 하나는 대규모 수사 인력을 수용할.
수사팀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에 분주히 움직였다.
조은석(내란)·민중기(김건희)·이명현(순직해병) 특검은 공통적으로 특검팀사무실의 보안, 특검보의 정치적 중립성, 그리고 수사팀 구성원의 수사 역량 등을 중요한 기준으로 하는 모습이다.
1) 내란·김건희·채 해병 등 윤석열 정부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임명된 3명의 특별검사가 수개월간 손발을 맞출 특검보와사무실을 찾는 데 주력한다.
빠르면 이번 주에 특검사무실과 수사팀 구성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민중기 특검은 15일 언론 공지를.
대한변호사협회에도 17일까지 특검보 후보 2명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내란 특검은 총 6명의 특검보를 둘 수 있다.
수사팀사무실로는 민간 시설이 아닌 검경 청사 등을 염두에 두고 신청사 건축을 위해 비워놓은 서대문경찰서 옛 청사 등 후보지를 방문했다.
인선을 비롯한 특검팀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5일 국회에서 특검법이 통과된 뒤 일주일 만에 지명된 특검들은 수사팀 구성과사무실확보를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서며 특검팀 가동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최대 20일간 준비 절차를 마친 후 이르면 이달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