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 광려천 유입 지점의 낙동강 녹조.

군산 경장동 중해마루힐

ⓒ 임희자 예년보다 빠르게 5월말부터 낙동강에 녹조가 창궐한 가운데, 환경단체는 보수문개방을 촉구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월 29일 물금매리 지점에 이어 5일 칠서 지점의 낙동당에 대해 조류경보제의 3단계 가운데.

참석자들이 4대강 재자연화와 보수문개방에 반대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최근 서식지인 욱수산 일대로 이동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과거수문개방에 따른 올챙이 집단 폐사로 개체수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던 ‘망월지’에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체 두꺼비가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무더운 날씨 탓에 작년보다 관측 시점이 크게 빨라지면서 지역 환경단체는 녹조 저감을 위해 보개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1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인근에서 올해 첫 녹조띠가 관측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관리 종합상황실을 주축으로 전국 33개 댐 운영부서가 상시 비상대응체계에 본격.

ⓒ 낙동강네트워크 올해 낙동강에서 녹조 발생이 예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보수문개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네트워크는 30일 성명을 내고 "낙동강 보수문전면개방과 4대강 재자연화가.

상황에 따라 9번수문1개만 여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시개방에 따른 기수역 조성범위 변화, 갈수기 상류 상황 등에 따라수문개방을 조절할 전망이다.

2022년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방안’을 의결하며 하굿둑 상시.

낙동강 하굿둑 상시개방수문이 2개로 확대됐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낙동강 하굿둑수문개방이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앞으로수문2개를 여는 것을 기본으로 기수역 조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1.

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설계를 또다시 해야 할 상황"이라며 허탈함을 내비쳤다.

◆"수문개방으로 저수율 폭락했던 칠곡보" 칠곡보는수문을개방한 전력이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11월 1일부터수문이 열렸고, 102%에 달하던 저수율은 84.

낙동강환경청 "수질오염물질 관리 강화".

낙동강네트워크 "보수문개방해야" ▲ 6월 5일 발생한 낙동강 칠서취수장 부근 녹조.

ⓒ 임희자 낙동강환경청은 "칠서 지점은 최근 2주동안 수온이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