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대법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kr 이재성 | 논설위원 ‘박근혜 국정농단’과 ‘양승태 사법농단’이 사실상 한몸이었듯이, ‘윤석열 친위쿠데타’와 ‘조희대 사법쿠데타’는 하나의 세트였다.
조희대대법원장이 5월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전원합의체 선고를 위해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 입장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조희대.
김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 50분쯤 충남 공주 공산성 일대 유세 현장을 찾아 "자신을 수사하는 검사도 탄핵, 검찰총장도 탄핵,대법원장도 탄핵, 대통령도 탄핵, 국무총리도 탄핵, 감사원장도 탄핵, 이렇게 하면 대한민국이 돌아가겠냐"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큰절을 하고 있다.
국회가 현직대법원장을 대상으로 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조희대대법원장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대법원장이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결론을 내면서 발생한 정치적 논란을 정면돌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조희대대법원장및 대법관 불참 통보에도 불구 14일 ‘조희대대법원장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를 연다.
대법관들이 모두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맹탕 청문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조희대대법원장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증인 및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준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왼쪽부터), 서석호 변호사, 이성민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