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 후보들의공약을 검증하는 '다시, 약속의 시간', 오늘은 '부동산'관련공약을 짚어봅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집값 문제가 큰 화두였는데, 이번 대선에서는 부동산공약은 구체적인 제안이 없는 데다 다른 이슈에 비해 뒤로 밀리는 모양새입니다.

대전일보DB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양당이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에 '선물 보따리' 수준의공약을 발표했지만, 실현 가능성에는 의구심이 짙다.

세부공약이 단순한 현안 나열에 그쳐 지방선거와 총선까지 염두에 둔 '선거용 카드'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서다.

6·3 대선을 앞두고 쏟아지는 지역공약이 서로 중복되거나 구체성이 결여돼 있어 지역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같은 당내에서 하나의 국가기관에 대해 중복 유치를공약해 벌써 분란과 불만,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다.

진행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후보의공약역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핵심은 AI 시범도시 조성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국가 주도로 하겠다는 이 후보의 의지가 엿보인다.

동두천시 지행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공세의 고삐를 죄고 나섰다.

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20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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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통인프라 확충에 대한공약은 경남의 소멸시계를 늦출 핵심공약으로 떠오른다.

이에 후보자들은 앞다퉈 동남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철도부터 수도권과 서부경남권, 영남과 호남을 각각 잇는 내륙철도, 각종 터널과 고속도로까지.

수도권매립지와 광역급행철도(GTX), 경인철도·경인고속도로 지하화.

3년 만에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서도 인천시민은 낯익은공약들을 다시 마주하고 있다.

대선은 해묵은 지역 현안들을공약과제로 담아 추동력을 높이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선거 때마다 '도돌이표.

힘 대선 후보가 선거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인천·경기 지역을 포함한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 맞춤형공약을 발표하며 지방자치의 실질적 강화를 약속했다.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중앙정부의 권한을 과감히 지방정부로 이양해 지역.